정든 학교와 선생님, 그리고 함께한 친구들과 작별의 인사를 나누는 졸업식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했던 대면 졸업식이 3년 만에 부활했습니다. 입학식과 상당 부분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보내야 했던 학생들은 친구들과 마지막 추억을 보낼 수 있어 밝은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강당이나 교실에서 졸업식을 하는 요즘과 달리, 맹추위 날씨에도 운동장에 모여 재학생의 송사와 졸업생의 답사를 들으며 모두 눈시울을 붉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금지됐지만, 학생들은 까만 교복에 하얀 밀가루를 뿌리며 그동안 억눌렸던 마음을 해소하기도 했고요. <br /> <br />성인이 된 후 맞이한 대학 졸업식에는 학사모를 쓰고 가족,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학생으로서의 마지막 모습을 담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인 졸업, 졸업생 모두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#졸업 #졸업식 #해방 #자유 <br /> <br />#밀가루는안돼 #새출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자은 (leejaeun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2806470994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